Summary
Korean summary
본 연구는 2021년에 진행된 서울시 구급대원 693 명의 설문조사 자료를 이용해서 COVID-19으로 인한 초과근무 경험에 대한 보상 부족과 번아웃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초과근무 경험이 없었던 구급대원의 번아웃 점수와 비교할 때, 초과근무 경험이 있고 항상 적절한 보상을 받은 구급대원의 번아웃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지만, 초과근무 경험이 있고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한 적이 있는 구급대원의 번아웃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초과근무를 경험한 구급대원으로 한정한 분석에서는 적절한 보상을 항상 받은 구급대원에 비해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한 적이 있는 구급대원의 번아웃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Key Message
Using a survey of 693 EMS providers in Seoul, Korea, we examined the association between lack of compensation for COVID-19-related overtime work (LCCOW) and burnout. Higher scores of burnouts were observed among those with LCCOW, but not among those without LCCOW, compared to the EMS providers who did not experience overtime work due to COVID-19. Furthermore, in the analysis restricted to EMS providers who had worked overtime due to COVID-19, LCCOW was associated with burn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