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Korean summary
당뇨 환자는 암 발병 위험이 높으며 암은 주요 사망 원인이다. 당뇨환자의 암발생 예방을 위한 관리로서, 당뇨병 진단 후 약물 치료 시기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처방되는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민은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으나 관측연구에서 발생하는 선택 편향의 문제가 제기되었고, 최근 일부 연구에서 기존의 암 예방 효과와 상충되는 결과가 나오고 있어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선택 편향을 통제한 코호트 연구에서 조기 약물 치료와 메트포민 사용이 당뇨환자의 암 예방에 효과적임을 밝혔다. 따라서 의사들은 처음 당뇨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조기에 약물 처방을 하고, 환자들은 처방에 잘 따라야 한다. 조기 처방 약물로서 메트포민이 권장된다.
Key Message
Diabetic patients have a high risk of developing cancer, and cancer is the leading cause of death. There are few studies on the timing of medication treatment after diagnosis of diabetes. In addition, metformin, the most commonly prescribed diabetes treatment worldwide, is known to have cancer-preventive effects, but the problem of selection bias that occurs in observational studies has been raised, and some studies have recently been contradicting the existing cancer-preventing effects of metformin. This study, in a cohort study controlled for selection bias, demonstrated that early medication treatment and metformin use were effective in preventing cancer in diabetic patients.